안 시장은 이날 자서전에 친필 사인을 해 줄 계획이다.
안 시장은 저서에 3선 시장을 지내온 시절의 이야기를 솔직하고 진실하게 담았고 밝혔다.
안 시장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3선 기초단체장이다. '3선 연임 제한'에 걸려 다음 지방선거에 출마할 수 없다.
지난 5월 탈당계를 제출했고, 이 때문에 내년 6월 지방선거와 동시에 실시되는 경기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교육감 후보 등록 1년여를 남긴 시점에 당적을 정리했기 때문이다. 교육자치에 관한 법률은 '교육감 후보자가 되려는 사람은 후보자 등록신청 개시일로부터 과거 1년 동안 정당의 당원이 아닌 사람이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특히 지역 정가에서는 이미 안 시장의 교육감 선거 출마를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안 시장은 대학 교직원으로 10년간 교육 행정에, 대학교수로 21년간 후진 양성에 몸담았던 교육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신한대 교수 재직 중 2010년 제5회 지방선거 때 민선 5기 시장으로 당선된 뒤 내리 3선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