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10시 30분 부산시의회에서 부산의 교육계를 이끌었던 조금세 전 부산교총회장을 비롯해, 류찬영·오갑도 전 시의회 교육위원회 의장, 김정선 전 시의회 교육위원장 등은 기자회견을 열고 "후손들의 미래를 생각하고 좌파 정권의 장기집권을 저지하기 위해 윤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윤 후보는 부정부패를 척결할 수 있고 날로 추락하는 교육을 원상회복해 우리나라를 교육 강국으로 부상시킬 수 있는 인물"이라며 "사람에 충성하지 않고 국가와 국민만을 바라보는 인물이자 불굴의 투지와 투철한 직업의식의 소유자로 우리 사회에 만연한 부정, 부패를 척결할 수 있는 인물"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가 세계 10대 경제대국으로 부상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 교육은 문재인 정권 출범 이후 만신창이가 됐다"며 "보수 세력의 분열로 당선된 전국 14개 시·도 좌파 교육감들은 문정권의 하수인이 되어 보통교육을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