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시장은 "음식먹거리 정책의 컨트롤타워가 될 안양시 먹거리종합지원센터가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동 내 136㎡규모로 문을 열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먹거리가 배고픔을 해결하는 수준을 넘어 건강과 행복지수 나아가 먹거리 안전 등 사회적 이슈가 됐다는 게 최 시장의 생각이다.
먹거리종합지원센터 설치는 시의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이날 개소가 있기까지 기본구상 용역과 시민 설명회 및 토론회 등을 거쳤고, 먹거리 보장 기본조례 제정도 마쳤다.
먹거리에 대한 실태와 시민의식 조사,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 환경조성, 공공급식 지원, 먹거리 안전검사 체계 구축 등이 주요 기능이다.
한편, 최 시장은 먹거리종합지원센터의 1호 사업으로 먹거리 전략과 민·관 거버넌스 역할에 대해 토론하는 먹거리 아카데미를 오는 18~19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