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최 시장은 시상실로 초청한 6명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시상하고 노고를 격려한 뒤 이 같은 입장을 전했다.
최 시장은 2020년부터 시민의 작은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적극행정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연 2회(상·하반기)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최 시장은 하반기 들어 적극행정 사례를 중심으로, 시민체감도, 과제의 중요도·난이도, 담당자의 적극성, 창의·전문성, 확산가능성 등에 대해 2회에 걸쳐 심사를 거쳐 최종 6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유 팀장은 10년간 납부를 회피한 고액‧장기체납자의 사업장 수색을 통해 버려진 고철을 발견, 체납세금 7000만 을 거뒀다.
우수상 수상 주인공은 기업경제과 김민준 주무관과 동안구 교통녹지과 임찬우 주무관이 차지했다.
임 주무관은 전국 최초로 초음파 센서로 차량을 감지해 주·정차 금지구역임을 안내하는‘불법주정차 음성안내 시스템’을 개발해 집중신고지역 12개소에 설치, 불법주정차를 대폭감소 시켰다. 또 김 주무관의 ‘ICT기술을 적용한 특화상권 개발’건은 경기도 공모사업에 1위로 선정, 도비 5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이외, 장려상은 창의적인 대응논리로 장기간 미등기 공유재산을 되찾은 회계과 손병국 팀장, 모두가 윈윈하는 솔로몬적 해법을 제안해 집단민원을 해결한 건축과 이정모 팀장, ‘청년의 날’기념행사를‘메타버스’방식으로 기획, 청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 청년정책관 김성은 팀장 등 3명에게 안겼다.
한편,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는 인사가점, 성과급 최고등급, 포상금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