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도에 따르면 도는 도내 숙박시설 9000여개를 대상으로 정부지원금 3만원에 도 지원금 2만원을 보태 총 5만원의 할인혜택을 제공해 이날부터 3일까지 온라인여행사(OTA) 채널에서 7만원 초과 숙박상품을 예약할 경우 특별할인쿠폰(최대 5만원)을 발급하고 숙박입실은 오는 9일부터 30일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 프로모션은 도를 비롯해 경기․인천․세종․충남․경북․경남․울산․부산․대구가 동참해 총 7만여 개의 숙박시설에 총 8만장의 할인쿠폰(약 40억원 규모)이 지원되며 이달 중 국내여행을 계획하는 국민은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지난해 사업추진 결과 지원금 대비 약 10배 이상의 지역 소비 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특히 도 쿠폰 소진율은 서울을 제외한 지자체 중 1위를 기록했다.
한편 도는 중소기업․민간단체․소상공인 등 전국 근로자를 대상으로 도내 여행상품 6000여개에 대해 50% 할인(최대 5만원) 지원하는 ‘근로자 휴가지원사업’도이날부터 동시 추진해 숙박대전과 함께 도내 관광객 유입의 시너지 효과를 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