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세페 with 경북’이 코로나의 단계적 일상 회복 시행 시기와 맞물리는 중요한 시점인 만큼 비대면 중심의 라이브커머스 등 온라인 위주로 판매가 이뤄질 전망이다.
상품 판매와 지역관광 홍보를 연계해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하고 줄어든 소비심리를 살릴 계획이다.
특히, 온라인 판매기획전과 이커머스, 배달앱 등 디지털을 활용하기 때문에 젊은 층의 참여가 늘어나고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네이버 쇼핑Live 채널에서 안동 한우, 구룡포 햇과메기, 풍기 홍삼액 등 19개 전통시장 우수상품을 27회에 걸쳐 라이브커머스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의 우수상품을 10~30%로 할인해 판매하며 쿠폰 증정, 배송비 지원 등 시장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혜택을 선보일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도내 각 지역에서 다양한 소비 촉진 행사가 펼쳐진다. 포항 과메기축제와 연계해 GS더프레시 2개 지점(서울, 포항)에서 과메기 20% 할인판매를 추진한다.
또한, 경주 중심상가의 통 큰 세일 경품대잔치, 구미팜 농특산물쇼핑몰 할인쿠폰 지급, 문경 점촌상권활성화구역 '할인 꽃이 피었습니다'등 지역별 특색 있는 온·오프라인 행사도 곳곳에서 펼쳐진다.
한편, 중소기업, 사회적기업, 소상공인 제품의 온라인 판매기획전도 진행된다.
경북세일페스타 입점 채널인 마켓컬리, 티몬, 위메프 등에서 중소기업 제품에 대해 최대 20% 할인쿠폰을 지원하고, 11일부터 3일간 공공배달앱 ‘먹깨비’도 3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30일까지 '경북 사회적경제 PB상품' 동행세일(우체국쇼핑 위누리몰 PB상품 30% 할인쿠폰 지원, 포항 롯데백화점 위누리마켓 기획전 30% 할인 진행)도 진행한다.
네이버쇼핑 기획전 내 경북 소상공인 희망마켓 업체별 할인 진행, 경북 농특산물 쇼핑몰·사이소몰 월·수요일 특가전 및 기획전 진행, 바로마켓 경상북도점 한돈(6~7일)·한우(13~14일) 할인판매 등 중소기업·소상공인·농가 제품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코세페 with 경북 소비 촉진 행사를 통해 움츠렸던 소비가 되살아나기를 희망한다”라며, ”경북에서 세일의 기회를 꼭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