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에프엔비 주가 3%↑..."상반기 영업익 113.7% 증가한 35억"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흥국에프엔비 주가가 상승세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21분 기준 흥국에프엔비는 전일 대비 3.56%(120원) 상승한 3490원에 거래되고 있다.

흥국에프엔비 시가총액은 1340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742위다. 액면가는 1주당 100원이다.

올해 상반기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2.1% 증가한 312억원, 영업이익은 113.7% 증가한 35억원, 당기순이익은 100.6% 증가한 35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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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에는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5.1% 늘어난 30억6100만원, 같은 기간 매출액은 25.4% 늘어난 175억9400만원, 당기순이익은 6.7% 감소한 19억8800만원으로 집계됐다.

회사 관계자는 "대형 카페 프랜차이즈의 시즌 메뉴 원료 공급이 지속적으로 늘어났고, 온라인 유통구조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에 이커머스 업무에 집중한 덕에 올해 1분기에 이어이커머스 매출의 증가로 역대 최대매출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반기에도 대형 카페 프랜차이즈에 공급이 확정된 원료가 있다. 여기에 이커머스 시장에서는 콜드체인을 운영하는 업체의 입점이 증가하고 있으며 우수한 품질력을 바탕으로 주요 온라인 플랫폼에서 PB제품 개발 문의도 증가하고 있어 온라인 매출 증가세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