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미니 발광다이오드(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프리미엄 스마트TV '일렉트로맨 블랙 미니LED 65인치 TV'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미니LED TV는 화면 뒤 빛을 내는 광원인 LED 소자 크기를 대폭 줄인 기술로, 같은 화면 안에 더 많은 LED가 포함돼 기존 LED TV 대비 화질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이마트가 내놓은 일렉트로맨 블랙 미니LED TV는 최대 600니트(밝기 단위) 밝기가 적용됐으며, 100% 색재현율과 고명암비를 지원해 어두운 장면에서도 디테일한 질감 표현이 가능하다.
특히 65인치(163cm) 대화면에 프레임리스 베젤과 4면 실버 데코라인 디자인을 적용해 몰입도를 높였다. 이를 통해 초고화질(FHD)의 4배에 달하는 4K UHD(3840x2160) 화질과 함께 초고화질 영상에 더욱 집중하며 시청할 수 있다.
이마트는 최근 다양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가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유튜브, 넷플릭스 정식 인증을 받고, 리모컨에 '바로가기' 버튼을 탑재해 편의성을 높였다. 또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에 한해 스마트폰 화면을 무선으로 TV에 연결할 수 있는 기능도 지원하며, 전국 100여개 TG 전문 서비스센터를 통해 에프터 서비스(AS)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