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오후 5시 발사 확정...밸브 점검에 시간 소요

  • 글자크기 설정

발사 1시간 20분 전에 연료 충전 시작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가 20일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 기립 되고 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21일 오후 5시에 발사된다.

용홍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은 이날 오후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제5차 발사관리위원회 직후 브리핑을 통해 “발사관리위원회는 회의를 통해 누리호를 오늘 오후 5시에 발사하기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초 오후 4시로 예정했지만, 발사대 하부 시스템 및 밸브 추가 점검에 시간이 소요됐다”고 설명했다.

누리호는 발사 1시간 20분 전에 연료 충전을 시작하고, 50분 전에 산화제 충전이 완료될 예정이다. 발사 10분 전부터 자동 운용에 들어간다. 자동 운용 중 이상이 감지되면 발사가 자동으로 중단된다.

이날 5차 회의를 이후로 비정상 발사 또는 고층풍에 의한 발사 일정 연기가 예상되면 추가로 발사관리 위원회가 열릴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