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체험형 전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하고 있는 ‘찾아가는 과학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진행하는 〈2021 두드림 프로젝트 – 찾아가는 과학관〉은 직접 작동하고 조작하거나 놀이를 통해 물리, 화학, 생물, 에너지 등 기초과학과 응용과학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체험형 전시로 약 40개의 전문 분야로 나누어진 체험부스에서 개별 체험을 진행할 수 있다.
대상은 초등학생에서 청소년, 가족단위 관람객이 함께 체험하고 즐길 수 있으며 이번 전시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하여 실내 적정인원(최대 20명)을 기준으로 박물관을 방문하는 모든 관람객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경기도와 재단 경기옛길센터는 올해 조성이 완료되는 경기옛길 경흥길 구간에 평화와 소망의 염원을 담은 타일 벽화를 설치키로 했다.
경흥길 종점인 포천시 구간에 설치 예정인 벽화는 총 길이 6m에 높이 1.8m로 약 300여점의 타일 작품이 부착될 예정이다.
벽화 이미지는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하며 평화와 소망의 염원이 담긴 그림이나 캘리그라피는 물론 가족, 연인 등의 사진도 접수 가능하다.
벽화 이미지 접수는 내달 4일까지 약 3주간 진행하며 경기옛길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경기옛길은 조선시대 실학자 신경준 선생이 집필한 ‘도로고(道路考)’의 육대로(六大路)를 토대로 조성하는 역사문화 탐방로이며 현재 삼남길, 의주길, 영남길, 평해길 등 4개길 397km가 조성돼 있으며 내달 경흥길, 내년에 강화길의 조성이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