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평생학습, 지식 더하기! 행복 더하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 는 화성시평생학습관과 근거리평생학습센터 8개소, 유튜브 등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우선 평생학습관 1층 로비 공유공간 ‘사이’에서는 시화, 도예, 수채화, 문인화, 퀼트 등 평생학습작품 전시회가 마련됐다.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화성시평생학습 유튜브에서는 성인문해교육, 좌담인터뷰, 성인장애인교육, 사물놀이공연, 평생학습 동아리 브이로그 등이 송출돼 관심있는 시민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각 센터별 체험일정과 인원, 내용은 화성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30일 오후 1시부터 진행되는 폐회식은 화성시평생학습 유튜브로 생중계되며 △평생학습동아리 공연 △유공자 표창 △우수사례 발표 △토크콘서트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김경은 시 평생학습과장은 “코로나19가 길어지면서 평생학습에 참여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일상 속에서 학습을 이어가는 시민들의 모습 속에서 배움의 즐거움을 다시금 깨닫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동쉼터, 122㎥ 규모로 심리치료·보육사 등 전문인력 6명 상주
이와 함께 시는 지난 18일, ‘남아 학대피해아동쉼터’를 개소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시에 따르면 학대피해아동쉼터는 보호자의 학대로 긴급하게 분리보호가 필요한 아동에게 숙식과 생활, 상담, 치료·정서지원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사회복지법인 평화복지재단이 5년간 위탁 운영을 맡았다.
이날 문을 연 아동쉼터는 122㎡ 규모에 침실과 심리치료실, 보육사, 임상심리치료 전문인력 총 6명이 상주해 24시간 아동의 심리치료와 상담을 지원한다.
정원은 최대 7명이며 그간 남아 대상 학대피해아동쉼터가 전무해 경기남부아동일시보호소나 그룹홈을 통해야 했던 아이들에게 보다 적극적인 지원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신순정 시 아동보육과장은 “관내 아동인구 증가와 더불어 아동학대사건도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라며,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아동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현재 시가 운영하는 학대피해아동쉼터는 이번 개소로 여아와 남아 대상 각 1개소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