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성채터널 내 추돌사고로 화재·다수사상자 발생에 따른 기관 간 원활한 협조 지원·협력, 인명대피 및 초기 대응능력 향상 차원에서 마련됐다.
수원·광명 간 고속도로 관계자와 기아자동차, 고속도로 순찰대 등 4개 기관과 13대의 차량, 43명의 인원이 실전과 같은 훈련을 펼쳤다.
훈련은 성채터널 내 7중 연쇄추돌 교통사고로 차량화재와 다수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 CCTV 및 운전자 제보를 통해 성채터널 내 연기 발생을 발견, 화재사고 전파, 순찰팀 초기소화 및 인명대피·상황전파, 고속도로 순찰대 사고 주변 교통 통제, 광명소방서 인명구조 활동·화재진압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최준 서장은 “실전을 대비한 체계적인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 각종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간의 신속하고 보다 체계적인 협업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