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문화·집회시설 화재 등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과 긴급구조통제단 능력 배양, 재난현장 총괄 조정·지휘·통제·수습 능력을 강화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히,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고려, 지원기관 등 유관기관은 참여하지 않고, 소방서 80명의 인원과 소방차 18대가 동원된 가운데 진행됐다.
한편, 최준 서장은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통해 숙달된 소방능력과 화재진압 전략향상 등 현장대응능력을 키울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실전에 대비한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완벽한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