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의왕시 제공]
김상돈 경기 의왕시장이 14일 민생행보에 나서며, "시 곳곳에서 추진되는 주택건설사업 공사 현장에서 시민들의 안전이 위협 받지 않도록 관계 기관과 안전 대책을 긴밀히 협의하고, 공사 현장을 보다 철저하게 관리·감독하라"고 주문했다.
이날 김 시장은 제43차 현장행정의 날을 맞아 관내 주요사업과 민원 현장을 잇달아 방문한 뒤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먼저 김 시장은 초평동 핑크뮬리, 코스모스 경관지 조성 현장을 찾아 레솔레파크, 레일바이크 등 왕송호수 일원 시 주요 관광사업과 연계하는 방안을 관계부서와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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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왕림교 하부의 유휴 공간을 활용한 문화쉼터 조성 공사 현장도 방문해 지역 주민들과 예술·동호인들의 기대에 걸 맞는 수준 높은 상설 공연장을 설치할 것과 인근 주민들이 우려하는 소음 문제가 없도록 실내 시설 공사에 만전을 가해줄 것"도 강조했다.
아울러, 김 시장은 의왕 예술의 거리 야간 조명 경관 설치, 내손다구역 철거 공사 대형차량 통행에 따른 보행자 안전 확보 등 주요 민원 현장에서 재개발조합, 지역 상인회, 시민 등과도 만나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대책을 모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