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경기도공유경제포럼’ 개최…공유경제의 미래 진단 예정

2021-10-1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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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 트렌드 분석, 공유경제 전문가의 발제와 토론 진행

19일 ‘장애인가족 문화공감 대축제’ 온라인 비대면으로 개최

‘2021 경기도공유경제포럼’ 포스터 [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코로나19 이후 공유경제의 방향과 미래를 분석하는 ‘2021 경기도공유경제포럼’을 개최키로 했다.

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영상은 경기도청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다.

도는 포럼에서  ‘포스트 코로나19 불확실의 시대, 공유경제의 방향과 미래’를 주제로 △혁신 △공정 △상생 등 3개 핵심 단어를 통해 공유경제 미래를 진단할 계획이다.

포럼에는 빅데이터 전문가인 송길영 바이브컴퍼니 부사장, 조산구 한국공유경제협회장, 최동철 와디즈 부대표, 성영조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구태언 법무법인 린 변호사 등 공유경제 전문가의 발제와 토론이 마련됐으며 참석자들은 공유경제 기업과 공공의 사례를 분석하고 과제를 탐색할 예정이다.

포럼 홈페이지를 통해 도와 시‧군의 공유경제정책, 도내 공유기업 등을 소개하는 온라인 전시관도 운영하며 홈페이지 사전참가 신청 시 자세한 행사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도-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 장애인 가족들의 힐링을 위한 온라인 행사 개최

이와 함께 도는 코로나19로 지친 장애인 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오는 19일 오전 10시 ‘2021 경기도 장애인가족 문화공감 대축제’를 개최키로 했다.

올해로 6회째인 이번 축제는 도내 장애인 가족의 여가활동과 문화생활 증진을 위해 도가 주최하고 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하며 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전 모집된 장애인 가족 250가구는 콩나물 키우기, 가죽 가방 만들기, 편백 가습기 만들기 등 행사용 물품 꾸러미(키트)로 각자 가정에서 행사에 참여하면 된다.

이밖에 기념식에서는 도내 장애인 가족 복지를 위해 힘쓴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열린다.

허성철 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가족들이 조금이나마 위로받기를 소망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가족들의 역량 강화와 건강한 가정생활 유지 지원에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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