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코빗’에 따르면, 바이낸스코인 가격은 오후 7시 35분 기준 56만7000원까지 고점을 높였다. 이는 전일 같은 시간보다 16.31%나 급증한 수준이다.
여기엔 세계 최대 거래소 바이낸스의 대규모 투자 소식이 영향을 미쳤다. 이날 바이낸스는 스마트 체인 성장을 위해 10억 달러(1조 1949억 원)를 투자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창펑자오 바이낸스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기존 금융 시장을 무너뜨리고 디지털 자산의 글로벌 대량 채택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이를 딛고 10억 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블록체인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