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제1회 탄소중립 엑스포'를 개막했다고 밝혔다.
개막식에는 박기영 산업부 차관을 비롯해 이재승 삼성전자 사장·권순황 LG전자 사장 등 참가 기업 대표, 진옥동 신한은행장·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이낙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 등 유관기관 주요 인사 16명이 참석했다.
오는 15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탄소중립 엑스포는 전 세계적 탄소중립 흐름에 발맞춘 저환경·저탄소경제 이행을 위해 우리 산업 현주소와 미래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다. 올해 처음 마련한 행사로, 40주년을 맞은 대한민국 에너지대전과 함께 열린다.
엑스포에는 297개 기업이 1183개 부스를 꾸려 탄소중립 제품·기술 홍보와 중소기업 수출 지원, 국민참여 행사를 한다. 신재생에너지관·에너지효율관·지자체관·공공에너지관·탄소중립 기술사업화 지원관· 탄소중립기술 우수사례관·특별관과 부대시설 등 8개 전시관도 운영한다.
박기영 차관은 축사에서 "세계적 신경제질서로 대두한 탄소중립을 선제적·능동적으로 대처해 우리 경제와 산업의 새로운 성장 기회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계돌파형 기술 확보와 산업계 자발적 감축 지원 등으로 민간 부문 탄소중립 이행 노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에너지 부문은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상향에 맞춰 2030년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30%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기영 차관은 축사에서 "세계적 신경제질서로 대두한 탄소중립을 선제적·능동적으로 대처해 우리 경제와 산업의 새로운 성장 기회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계돌파형 기술 확보와 산업계 자발적 감축 지원 등으로 민간 부문 탄소중립 이행 노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에너지 부문은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상향에 맞춰 2030년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30%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