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상은 미국 만화가이자 편집자인 하비 커츠먼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1988년에 제정된 상이다.
로어 올림푸스는 지하 세계의 왕 하데스와 여신 페르세포네의 그리스 신화를 재해석한 로맨스 판타지다. 2018년 네이버웹툰의 영어 서비스를 통해 처음 공개됐고, 지난해 8월 국내에서도 정식 연재를 시작했다. 이 작품은 대중성과 독창성, 작품성을 인정받아 글로벌 누적 조회 수 10억뷰 이상을 기록했다. 북미 구독자 수는 520만명, 남미 구독자 수 130만명에 달한다.
로어 올림푸스를 그린 작가 레이첼 스마이스는 네이버웹툰이 현지에서 발굴한 작가다. 네이버웹툰은 아마추어 작가 누구나 작품을 올리고, 독자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는 ‘도전만화’ 제도를 해외에 ‘캔버스’란 이름으로 제공하고 있다. 네이버웹툰은 현재 75만여명의 전 세계 아마추어 창작자들이 활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