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최 시장은 최근 지역상권을 전담 할 '안양상권활성화센터'를 개소하고 "지역상권 실태조사 분석결과를 토대로 중장기 안양형 상권정책을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오는 12월까지 관내 상권실태 전반을 파악하고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역상권 분석에 나설 방침이다.
대상은 5개 전통시장과 상점가 5곳, 골목상권을 이루는 농수산물도매시장, 아크로타워, 비산골 음식문화특화거리, 동편마을 카페거리 등 24개소다.
상점개설, 상인회 정보, 시장관리자 현황 등 기초조사와 상인회 조직, 상권의 시설, 사업현황 등의 상권실태가 조사영역에 포함될 예정이다.
최 시장은 이렇게 실시되는 조사의 결과를 시의 상권활성화계획 수립에 반영할 방침이다.
아울러, 12월 중 결과를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상권별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24개 상권 상인회를 대상으로 컨설팅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