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오후 9시 기준 전국 신규 확진자 1274명…전주보다 241명↓

2021-10-11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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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늦은 시간까지 전국 곳곳에서 신규 확진지가 잇따르고 있다.

11일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274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274명과 같고, 일주일 전 월요일(10월 4일)의 1515명에 비해서는 241명 적은 수준이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928명(72.8%), 비수도권이 346명(27.2%)이었다. 시도별로는 서울 480명, 경기 367명, 인천 81명, 충북 67명, 충남 53명, 대구 50명, 강원 27명, 부산·경북 각 24명, 대전 23명, 전북 22명, 경남 17명, 울산 16명, 전남 8명, 광주·제주 각 7명, 세종 1명 등이 나와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지가 나왔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12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1300명 안팎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전날에는 오후 9시 이후 23명 늘어 최종 1297명으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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