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가천대 제공] 가천대학교 식품영양학과 학생들이 최근 식사가 어려운 노숙인에게 직접 만든 도시락을 전달해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7일 가천대에 따르면, 학생들은 학과 조리실에서 재료를 하나하나 손질하고 조리해 정성껏 잡곡밥, 닭갈비, 감자조림, 애호박볶음, 배추김치 등을 준비했다. 이날 오후 학생들은 성남시 중원구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안나의 집을 찾아 노숙인 100명에게 도시락을 전달했다. 식단은 전공지식을 살려 균형 잡힌 건강식으로 준비했다. [사진=가천대 제공] 금일 봉사활동에는 총 22명의 식품영양학과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한편, 도시락 재료비는 가천대 아름샘봉사단이 지원했으며 이번 도시락 전달은 지난 5월에 이어 2번째다.관련기사가천대, 지역청년과 함께하는 온라인 직무멘토링 개최 #가천대 #노숙인 #식품영양학과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