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동해시에 따르면 이번 먹거리개발 프로그램은 창업의 희망하는 외식업 경력자 또는 조리 경력자를 모집해 중앙시장의 다양한 시장 먹거리를 교육하고 실제 판매할 먹거리를 개발하는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교육은 총 11회차로 구성됐으며, 트랜드한 다양한 시장 먹거리를 10회차 동안 배우고 마지막 회차에는 교육생이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접목해 직접 개발한 먹거리를 평가하는 품평회가 진행된다.
이와 관련해 시는 품평회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은 대상자에게 향후 도시재생 영업자 역량강화사업 참여시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27일까지 발한지구 현장지원센터 블로그를 참고해 신청서를 제출하고, 세부 사항은 발한지구 현장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개항문화발전소 △마도로스거리 △복합문화공방 △청소년창작거리 △야시장 및 호스텔 조성 등이다.
시는 이를 통해 묵호의 항구문화와 감성문화를 재조명해 묵호KTX역, 여객터미널 등 거점시설간 연계성 강화와 지역 정체성 확립을 추구해갈 계획이다.
장인대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대표 먹거리를 조성해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먹을거리를 제공하고, 젊은 연령층의 소비가 전통시장에서도 활발히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