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열린 대회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측정관이 직접 개별 소방서를 방문해 기록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당일 비가 많이 내려 대회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윤일근 남성의용소방대장을 포함한 5명의 대원들은 이러한 악조건을 뚫고 ‘수관연장 방수자세’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박정훈 서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경연대회를 준비하느라 고생을 많이 했다"면서 감사를 표하고,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으로 소방서의 이미지를 드높여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대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