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오후 6시까지 신규 확진자 1591명…전날보다 91명 감소

2021-09-30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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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인수 기자]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국에서 1591명 발생했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 수는 총 159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하루 전 같은 시간에 집계된 1682명보다 91명 적은 수치다. 

시도별로는 경기 563명, 서울 405명, 인천 127명으로 수도권이 69.3%를 차지했고, 이어 대구 83명, 경남 69명, 경북 55명, 충남 52명, 부산 44명, 강원 42명, 충북 33명, 광주 24명, 전북 20명, 대전·전남 각 19명, 울산 15명, 제주 9명 순이었다. 세종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추가되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10월 1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2400명대 이상을 기록할 전망이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895명이 추가돼 총 2564명(역대 4위)을 기록했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 1211명으로 1000명대에 진입한 이후 86일 연속 네 자릿수를 기록 중이다.
지역별 집단감염도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서울의 경우 송파구 가락시장에서 5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해 관련 확진자가 680명으로 늘었다. 용산구 순천향대병원에서는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84명으로 증가했다. 중구 중부시장에서도 1명이 추가돼 281명의 누적 확진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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