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이인수 기자]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국에서 1591명 발생했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 수는 총 159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하루 전 같은 시간에 집계된 1682명보다 91명 적은 수치다.
시도별로는 경기 563명, 서울 405명, 인천 127명으로 수도권이 69.3%를 차지했고, 이어 대구 83명, 경남 69명, 경북 55명, 충남 52명, 부산 44명, 강원 42명, 충북 33명, 광주 24명, 전북 20명, 대전·전남 각 19명, 울산 15명, 제주 9명 순이었다. 세종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추가되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10월 1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2400명대 이상을 기록할 전망이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895명이 추가돼 총 2564명(역대 4위)을 기록했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 1211명으로 1000명대에 진입한 이후 86일 연속 네 자릿수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