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역사문화와 생태관광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열어

2021-09-2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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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의회 제공]

경기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뿌리가 최근 ‘안산시 역사문화와 생태관광 연구용역’의 중간보고회를 열고 심도있는 대화를 나눴다.

28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용역 보고회에는 의원연구단체 소속 박태순, 주미희, 정종길 의원을 비롯, 연구단체 외부 자문단과 시 관계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연구단체는 지난 4월부터 안산 역사·문화적 유산의 관광자원화 방안 도출을 주제로 외부 연구기관을 통해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보고회는 그 진행 상황을 공유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용역회사측은 현재 안산 소재 문화재 자료 정리·설문 조사, 안산시 보유 문화재 동별 정리 및 지도 표기, 안산 역사문화와 생태를 잇는 관광활성화 방법 모색 등의 연구용역을 수행중이다.

특히, 안산읍성 활성화와 관광자원화 활용대책에 초점을 두고, 안산읍성 주변 시설 실태 조사와 교동읍성 해미읍성 등 타 시군 사례 분석으로, 지역 내 역사문화 유산 연계 및 안산읍성 활성화를 아우르는 방안을 찾을 방침이다.
 

[사진=안산시의회 제공]

아울러, 총 109점에 달하는 문화재 정보와 함께 안산에 대한 이미지, 안산 내에서 가장 가고 싶은 곳, 대표 문화재 등을 설문 조사한 결과도 이번 용역에 포함시킨다는 계획이다.

한편 의원연구단체 박태순 대표 의원은 “이번 용역의 핵심 목표는 시민의 자긍심 고취와 도시 이미지 향상에 기여하는 관광자원화 정책을 마련하는 것”이라며 “이날 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들을 반영하는 것을 포함해 용역의 내실을 기하기 위한 노력들을 계속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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