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역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842명 늘었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이 76%를 기록하고 있지만, 확산세는 꺾이지 않는 상황이다.
28일 송은철 감염병 관리과장은 서울시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에서 "이날 0시 기준 서울시 확진자는 842명 증가한 9만8497명"이라고 밝혔다.
확산세는 계속되고 있지만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꾸준히 오르고 있다. 이날 기준 1차 접종자는 722만 8337명이며 2차 접종자는 444만 2337명이다. 서울 전체 인구(약 950만명) 중 각각 76%, 44.7%가 접종을 받은 것이다.
송 과장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기본방역 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