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가천대에 따르면, 대학혁신지원사업은 지난 2019년 시작한 사업으로 사업기간 주요 성과와 지난해 성과를 종합해 평가했다.
가천대는 신입생 대상 비대면 NTree캠프, 프로젝트유연학기제(P-학기제) 교육 혁신 프로그램 운영 등‘해보기, 되어보기’ 경험중심 교육을 실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신입생 대상 NTree캠프는 무박 2일 동안 몰입형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창의력을 키워주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9년부터 3년간 무려 9259명이 참여했고, 실종아동찾기 앱 개발 등 프로젝트 591건, 오픈 소스 컴퓨팅 플랫폼 ‘아두이노’를 활용한 코로나 팬데믹 대비 스마트 제품 만들기 등 프로젝트 319건도 수행했다.
참여 학생들은 제조창업, 산학 프로젝트 진행, 예술 창작 등을 통해 직접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창의적 문제해결능력, 기업가정신, 전공실무역량 등을 키웠다.
아울러 데이터 기반 교육성과 관리 프로그램, 스마트수업모델 확산, 산학협력 친화형 학산불이 생태계조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코로나19 시대에 맞춰 비대면 교육환경 질 담보를 위한 원격교육지원센터, D-리터러시센터, 학생상담센터도 신설해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길여 총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 Future-Proofing 혁신대학’ 달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와 지원 기구를 설치하고 교육혁신을 선도하고 있다”면서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혁신교육프로그램을 지속 발전시켜 첨단산업을 이끌 미래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