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은 시장은 관내 종교시설과 임시선별검사소, 모란민속5일장을 차례로 방문해 방역사항을 점검하고 근무직원을 따뜻하게 격려한 뒤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먼저 선한 목자교회와 분당 우리교회를 찾은 은 시장은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확인하며, “예배 참여 인원 축소 등 정부 방역조치에 대한 종교시설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린다. 현재 종교시설 재난연대 안전자금을 시설당 50만원씩 지원하고 있고 지금까지 550개소 2억7500만원을 지급했다"고 말했다.
이어 수정구보건소와 성남종합운동장, 야탑광장에 설치돼 있는 임시선별검사소를 방문해 근무자와 의료진들을 격려하고, "추석 연휴에도 묵묵히 최선을 다해주셔 감사하다"면서 "여러분들 덕분에 우리 성남이 버틸 수 있었다 조금만 더 힘내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은 시장은 "전통시장 시섫설환경개선사업, 골목목형 상점가 등록 추추진 등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다방면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도 했다.
한편 은 시장은 오는 22일까지 방역과 보건의료 등 27개 대책반을 꾸려 601명이 비상 근무를 실시하는 등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시행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