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 주가가 상승세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27분 기준 우진은 전일 대비 19.83%(1620원) 상승한 97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진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36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87억원으로 29.6%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62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1분기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별도기준 흑자 전환한 데 이어 이번 2분기에는 흑자 폭을 더욱 키웠다. 철강과 반도체 산업의 호조로 해당 분야의 연간 수주 계획을 이미 넘어섰고, 수주산업 특성상 연말이 성수기이기 때문에 흑자 기조가 계속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