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 세이버는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로 위급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데 결정적으로 이바지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인증이다.
김 팀장은 지난 5월 27일 서울 지하철 2호선 선릉역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시민을 발견하고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시도해 의식을 되돌렸고, 곧바로 구급대원에게 인계해 생명을 구했다.
김 팀장은 "쓰러진 분을 발견하고 본능적으로 심폐소생술을 시도했고, 이렇게 생명을 구하게 돼 뿌듯한 마음"이라며 "사내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훈련받은 심폐소생술이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8년 5월에는 이상훈 홍보팀 대리가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를 통해 조혈모세포를 기증, 혈액암 환자의 생명을 구하기도 했다.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는 2017년 12월 이상훈 대리에게 "위급한 상태의 한 혈액암 환자와 조직적합성항원(HLA)이 70% 이상 일치하는데 기증할 수 있냐"고 물었고, 이 대리는 부모님의 염려에도 불구하고 기증을 결심, 조혈모세포를 기증해 한 사람의 생명을 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