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재택근무 확산은 ‘위드 코로나’ 시대로 접어들면서 변화하게 될 양상 중 하나로 꼽힌다.
업종이나 기업 규모별로 속도의 차이는 있지만 이미 비대면 업무 시스템이 자리를 잡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IT 등 대면 업무가 필수적이지 않은 업계를 중심으로 ‘무기한 재택’이 거론되고 있다.
산업계는 앞으로 업종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향후 재택근무가 일상화되는 날이 도래할 것으로 보고 있다.
13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커피머신 브랜드들이 국내에서 재택근무 확산에 따른 ‘홈 카페’ 수요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가격대가 있는 외국계 프리미엄 브랜드들도 수요 분출 효과에 기대 시장 확대를 도모하고 나섰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스위스 브랜드 유라는 콜드브루와 핫브루가 모두 가능한 전자동 커피머신 ‘Z10’을 지난달 국내에 출시했다.
유라는 콜드브루와 핫브루에서 최적화된 샷을 추출할 수 있도록 ‘8세대 3D 브루잉’ 기술을 Z10에 탑재했다. 또한 ‘메뉴 인식 그라인더’는 다양한 메뉴에 맞춰 최적의 맛으로 커피가 추출되도록 자동으로 그라인딩을 조정한다.
호주 브랜드 브레빌은 출시 이후 꾸준한 판매량을 보이는 반자동 커피머신 ‘오라클’ 등 제품에 계속 힘을 실어준다는 전략이다.
오라클은 커피 추출과 우유 스티밍이 동시에 할 수 있는 게 특징으로, 우유의 온도·거품 양 등을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어 선명한 ‘라떼 아트’가 가능하다는 게 브레빌의 설명이다.
업종이나 기업 규모별로 속도의 차이는 있지만 이미 비대면 업무 시스템이 자리를 잡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IT 등 대면 업무가 필수적이지 않은 업계를 중심으로 ‘무기한 재택’이 거론되고 있다.
산업계는 앞으로 업종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향후 재택근무가 일상화되는 날이 도래할 것으로 보고 있다.
13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커피머신 브랜드들이 국내에서 재택근무 확산에 따른 ‘홈 카페’ 수요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가격대가 있는 외국계 프리미엄 브랜드들도 수요 분출 효과에 기대 시장 확대를 도모하고 나섰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유라는 콜드브루와 핫브루에서 최적화된 샷을 추출할 수 있도록 ‘8세대 3D 브루잉’ 기술을 Z10에 탑재했다. 또한 ‘메뉴 인식 그라인더’는 다양한 메뉴에 맞춰 최적의 맛으로 커피가 추출되도록 자동으로 그라인딩을 조정한다.
호주 브랜드 브레빌은 출시 이후 꾸준한 판매량을 보이는 반자동 커피머신 ‘오라클’ 등 제품에 계속 힘을 실어준다는 전략이다.
오라클은 커피 추출과 우유 스티밍이 동시에 할 수 있는 게 특징으로, 우유의 온도·거품 양 등을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어 선명한 ‘라떼 아트’가 가능하다는 게 브레빌의 설명이다.
이들 브랜드는 추석 명절을 맞아 각자의 주력제품에 대한 행사를 통해 국내 판매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유라의 경우 이달 말까지 Z10을 포함해 가정용 제품 중 ‘베스트 셀러’ 11종에 대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명절 판촉 행사를 통해 할인받을 수 있는 가격은 최대 140만원에 달한다.
브레빌도 이달 말까지 백화점 내 직영매장에서 ‘한가위 맞이 특별전’을 진행하고 오라클은 최대 13%, ‘오라클 터치’는 최대 10% 할인 판매한다.
추석 명절을 명분으로 진행되는 판촉 행사지만 업계는 이들 브랜드가 이번 행사를 국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한 지렛대로 활용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프리미엄 커피머신의 경우 가정에서 사용하기에 가격대가 높은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그러나 최근에는 업계도 가정용 제품 판매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고, 시장에서의 반응도 좋다”고 설명했다.
유라의 경우 이달 말까지 Z10을 포함해 가정용 제품 중 ‘베스트 셀러’ 11종에 대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명절 판촉 행사를 통해 할인받을 수 있는 가격은 최대 140만원에 달한다.
브레빌도 이달 말까지 백화점 내 직영매장에서 ‘한가위 맞이 특별전’을 진행하고 오라클은 최대 13%, ‘오라클 터치’는 최대 10% 할인 판매한다.
추석 명절을 명분으로 진행되는 판촉 행사지만 업계는 이들 브랜드가 이번 행사를 국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한 지렛대로 활용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프리미엄 커피머신의 경우 가정에서 사용하기에 가격대가 높은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그러나 최근에는 업계도 가정용 제품 판매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고, 시장에서의 반응도 좋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