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수돗물 새명칭 공모 포스터 [사진=인천시 제공]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8일 수돗물에 대해 국제표준기구 식품안전경영시스템(ISO 22000) 국제인증을 취득했으며 ISO22000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개발한 식품안전경영시스템(Food Safety Management System)으로 식품의 원재료 생산, 제조, 가공, 보존, 유통단계 등 각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요소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규정한 국제표준규격이다.
시의 이번 공모는 ISO22000 국제인증 획득으로 체계적인 위생관리, 식품안전 관리를 통한 더 깨끗하고 더 건강해진 인천의 수돗물에 걸맞은 새로운 이름을 찾기 위해 진행하는 것으로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신청은 인천시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온라인으로 제출하거나 우편.이메일로 접수할 수있다.
당선작은 전문성 있는 심사위원회 및 시민정책자문단의 심사 그리고 온·오프라인 시민투표를 거쳐 내달 14일 시민대토론을 통해 선정될 예정이며 ISO22000 국제인증을 획득한 깨끗하고 안전한 인천의 수돗물을 상징하는 이름(50점), 인천지역의 특성과 친근함이 우러나는 이름(30점), 새로운 감각과 느낌으로 기억하기 쉬운 이름(20점) 총 3가지 기준으로 심사하게 된다.
총상금은 480만원으로 입상작은 당선작(1명) 100만원, 우수(4명) 각 20만원, 장려(30명) 각 10만원의 상금이 지급될 방침이다.
조인권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ISO22000 국제인증으로 새롭게 거듭나는 인천 수돗물에 걸맞은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올 상반기 귀농창업교육 교육 모습 [사진=인천시 제공]
이와 함께 시농업기술센터는 내달 18일부터 26일까지 5회 20시간 과정으로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심화된 영농기술교육과 농업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귀농창업교육을 진행하기로 하고 교육생 모집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보다 심화된 품목별 영농기술교육을 통해, 도시를 떠나 제2의 인생을 농촌에서 시작하기 위해 준비하는 귀농‧귀촌 예정자들의 창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이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 온라인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내달 5일부터 6일까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인천광역시민 4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 받을 예정이다.
조영덕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교육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며 “사회적 거리두기 정부 지침에 따라 대면 및 비대면 교육을 통해 유연하게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