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85만 관객 돌파…흥행 수익 1위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흥행 수익 1위[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영화 '샹치와 텐링즈의 전설'이 85만 관객을 돌파하며 거침없는 흥행세를 이어가고 이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샹치와 텐링즈의 전설'은 전날(7일) 4만3478명을 동원하며 일일 흥행 수익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85만184명. 100만 관객을 향해 거침없이 달려가는 중이다.

마블스튜디오의 신작 '샹치와 텐링즈의 전설'은 강력한 전설 '텐 링즈'의 힘으로 어둠의 세계를 지배해 온 아버지 '웬우'(양조위 분)와 암살자의 길을 거부하고 자신의 진정한 힘을 깨달은 초인적 영웅 '샹치'(시무 리우 분)의 피할 수 없는 운명적 대결을 그리고 있다.

흥행 수익 2위는 영화 '인질'이다. 같은 기간 1만5039명이 관람해 누적 관객 수는 142만820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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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어느 날 새벽, 증거도 목격자도 없이 납치된 배우 황정민이 인질범들에게 벗어나기 위해 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스릴러 장르 영화다.

류승완 감독의 영화 '모가디슈'는 같은 기간 1만3792명이 관람했고 누적 관객 수는 327만6407명이다.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 때문에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을 그린 이야기를 담고 있다. '베테랑' '군함도'를 만든 류승완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배우 김윤석, 조인성, 허준호, 구교환 등이 출연했다. 올해 개봉한 마블 영웅 영화 '블랙 위도우'(누적 275만3901명)를 뛰어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