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안산시에 따르면, 도서관 다문화서비스지원 사업은 해외에서 우리나라로 이주한 외국인과 내국인의 상호문화 존중 및 이해의 폭을 넓히고자 전국 도서관에서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관산도서관은 다문화 아동을 위한 독서프로그램이 높은 평가를 받아 공모에 7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올해도 다문화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연령 및 한국어 능력 수준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여인원이 많은 센터는 저·고학년으로 나눠 소규모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다문화 기관과의 상호협력체계를 굳건히 하고, 평생학습기관으로의 도서관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