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희 시장, "초막골생태공원 더 자연·인간친화적 거듭나도록 노력할 것"

2021-09-03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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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희 군포시장.[사진=군포시 제공]

한대희 시장이 3일 "군포시 생태공간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초막골생태공원이 더욱 자연·인간친화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이날 한 시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공원은 일상 속에서 위로받을 수 있는 휴식공간이자 힐링공간”이라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군포시 초막골생태공원에 등장한 조롱박과 여주, 수세미 등 덩굴식물이 시민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생태공원 내 초록터널에 주렁주렁 매달린 덩굴식물은 평소 박식재와 공예에 재능과 관심이 많은 군포시민 김원균씨의 재능기부로 다양한 결실을 맺으면서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 생태공원 내 산책로 곳곳에는 진분홍색의 배롱나무꽃과, 백일동안 꽃이 피어있는 알록달록 백일홍, 하얀 수국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특히 요즘 보기 힘든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무궁화꽃이 무리를 이뤄 활짝 펴 정감을 주고 있다.

한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생태프로그램과 리모델링된 생태전시관을 개관하지 못하고 있으나, 다양하고 세심한 준비로 시민들에게 선보일 준비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 시장은 내년 봄 시민정원사 2기 과정을 개설해 수료자들을 공원내 녹지 조경 등을 하는 그린오너제로 활용, 군포시가 도시정원도시으로 자리잡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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