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문 영천시장은 유지경성(有志竟成)의 마음으로 부자농촌을 만들기 위해 농업분야 국·도비 예산 확보 및 고품질 영천농산물의 생산·유통 기반을 구축한 성과를 내 농협중앙회에서 지역농업·농촌에 업적이 큰 지자체장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상인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에 선정됐다고 2일 영천시가 밝혔다.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은 매년 지역농업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농업정책 사업 추진으로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업인 실익 증대에 기여하는 등 농업·농촌 분야에 뛰어난 공적을 인정받은 유공인사에 대해 농협중앙회에서 전국 9명을 선정해 11월초 농협중앙회 본부에서 시상식을 거행한다.
그간 최기문 영천시장은 취임 이후 지역농업 발전에 대한 깊은 관심과 열정으로 농업분야 예산을 매년 100억원씩 증액해 올해 역대 최다인 1000억원을 편성해 동서남북 권역별 농기계임대사업소 개설, 영천 한방·마늘 산업특구 지정, 고소득 대체작물 육성을 위한 첨단 과학기술이 접목된 스마트팜 단지조성, 과실류 생산거점을 마련하기 위한 과실생산 전문단지조성 등 농업생산 기반시설을 구축했다.
뿐만 아니라, 자양면과 화북면 일원의 농업·농촌 마을에 지방 상수도 공급사업과 영천댐 상류 하수도 정비사업이 확정·추진돼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식수원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 경마공원(금호) 연장 확정·고시 및 금호대창 하이패스IC 신설, 금호~하양 국도 6차로 확장, 금호~대창 지방도 4차로 확장, 하이테크파크 지구 조성과 금호일반산업단지 조성으로 사통팔달의 교통의 요충지와 우량기업 유치의 발판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에 선정돼 영광이며, 농업현장에서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노력한 우리 시 농업인들을 대표해 받은 상인만큼 앞으로 부자 농촌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