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나눔펀드,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에 직원 성금 1억 후원

2021-09-02 10:00
  • 글자크기 설정

특별기여자 재정착 지원

[사진=LH 제공]


LH는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들의 안정적인 재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임직원들의 성금으로 조성된 나눔펀드 1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특별기여자 자격으로 입국해 현재 충북진천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에서 임시 거주 중인 아프간 국민들은 국내 생활기반이 전혀 없고, 음식·언어·문화 등 낯설은 환경에서 초기 정착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LH는 신속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공제해 마련한 사회공헌 재원 '나눔펀드'를 활용해 인도적 차원의 후원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LH 나눔펀드는 지난해 폭우피해 지역 주민들의 수해복구에 활용되는 등 어려운 상황에 처한 우리주변 이웃들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LH는 향후 생필품, 음식 지원 등 특별기여자 추가지원 방안도 검토할 방침이다.

LH 김현준 사장은 "LH 직원들의 마음이 삶의 터전을 잃은 아프간 특별기여자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그분들이 하루 빨리 평온을 되찾고 안정적으로 재정착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