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은 지난 2월 박병석 국회의장의 바레인 공식 방문에 대한 답례로 이뤄졌으며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개발 경험과 스마트시티 벤치마킹 차원이다.
바레인 하원의장 일행은 지난 달 28일부터 우리나라 국회의 공식 초청으로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방한 중이다.
바레인 하원의장은 방송언론계에서 25년간 활동했으며 페르시아만안(灣岸) 협력회의(GCC) 최초의 여성 TV국장, 바레인 여성 최초 북극답사, 바레인 정부 내 최초로 공보부에 유치원 개설을 했으며 과거 언론인 시절 2차례 우리나라를 방문한 적이 있다.
한편 인천경제청은 이날 한국바이오협회 등의 주관으로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바이오플러스-인터팩스 코리아(BIOPLUS-INTERPHEX KOREA) 2021’ 행사에 참가, ‘IFEZ(인천) 바이오·헬스케어 공급사슬 특별관 운영 및 IR 행사’를 내달 2일까지 개최키로 했다.
이 행사를 통해 인천경제청은 캐나다, 싱가포르, 이스라엘 소재 등 15개 기업에 상담을 신청했으며 원료의약품 및 바이오·제약 개발, 신기술, 실험분석 서비스 기업등에 비대면 화상 IR을 통해 IFEZ의 투자환경을 알릴 예정이다.
20여개의 인천 기업들이 참여한 가운데 인천 바이오 원부자재 국산화 지원 사업과 협력하여 개최된 이번 바이오·헬스케어 공급사슬 특별관 운영 등의 행사는 바이오·헬스케어 상생적 공급 가치사슬 구축을 위한 온라인 전시, 비즈니스 파트너링, 상호 정보교류, 공급사슬 협력 등 인천경제자유구역(IFEZ)과 인천지역 산업단지 간 조달 활동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이날 특별관 개소 홍보 영상을 통해 “이번 행사가 바이오·헬스케어 기업들이 수요와 공급을 서로 논의하고 신규 공급 등 각종 정보를 나누며 협력하는 IFEZ 산업생태계 조성의 근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