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는 지난달 전년 동기 대비 16.8% 증가한 8846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수출은 4242대로 전년 동기 대비 189.4% 증가했고, 내수는 4604대로 전년 동기 대비 24.6% 감소했다.
지난달 전체 판매에서 가장 큰 역할을 한 주력 차량은 XM3였다. XM3는 내수와 수출 시장 모두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지난달 전체 판매 대수의 53%인 4658대(내수 1114대, 수출 3544대)를 차지했다.
특히 XM3는 유럽 현지에서 우수한 품질과 상품성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까지 총 2만8712대가 수출됐다. 내수 시장에서도 차량 주문결재 시스템인 인카페이먼트 기능 등 강화된 편의 사항과 안정화된 품질로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