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출신 전·현직 언론인들이 모인 고려대 언론인 교우회는 '제27회 장한 고대 언론인상' 수상자로 이충재 한국일보 주필, 안재승 한겨레신문 논설실장, 오승훈 문화일보 편집국장, 송경철 YTN 앵커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또 특별상은 작년 라임사태를 단독 보도해 한국기자상을 받은 조진형 한국경제 기자가 수상한다고도 덧붙였다.
시상식은 오는 30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코로나19 방역 관계로 수상자와 관계자들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고려대 언론인 교우회는 1986년에 창립돼 국내 대학 언론인 동창회 중 가장 오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