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협력업체 위해 100억원 펀드 조성...상생협력 나선다

2021-09-0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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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이 협력업체를 위해 대규모 펀드를 만든다. 

LIG넥스원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경영 위기에 처한 협력업의 금융지원방안 확대를 위해 10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신한은행과 조성한다고 1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달 31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홍길준 LIG넥스원 경영관리본부장과 정지호 신한은행 부행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LIG넥스원의 협력업체는 기업 운영자금에 대한 금융지원과 더불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에 필요한 금융 컨설팅과 솔루션 등을 받게 된다.

LIG넥스원은 2019년부터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금융권과의 다양한 업무협약 체결 등 협력업체의 지속가능한 경영활동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협력업체에 작게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라며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3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홍길준 LIG넥스원 경영관리본부장(왼쪽 세 번째)과 정지호 신한은행 부행장(왼쪽 네 번째)이 ESG 경영실천 및 동반성장 위한 업무협약식의 종료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LIG넥스원 제공]

 서울 중구 세종대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홍길준 LIG넥스원 경영관리본부장과 정지호 신한은행 부행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LIG넥스원의 협력업체 금융지원을 위한 1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고 ESG경영 실천을 위한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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