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연구원, ESG연구센터 신설…센터장에 이병윤 연구위원

[사진=한국금융연구원 제공]

한국금융연구원이 ESG연구센터를 신설하고 본격적인 연구에 돌입한다.

31일 금융연구원은 오는 9월 1일자로 ESG연구센터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신임 센터장으로는 이병윤 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선임됐다.

금융연구원은 이번 ESG연구센터 출범을 통해 금융권의 ESG경영전략 및 방향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연구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병윤 금융연구원 ESG연구센터장은 "모든 산업이 다 그렇겠지만 특히 금융산업에서 지속적으로 변화를 가져올 이슈가 디지털금융과 ESG금융"이라며 "ESG를 더 잘 지키자는 쪽으로 국제적 논의도 하고있고 대출이나 금융투자도 관련 기준에 따라서 해야 하기 때문에 (ESG금융에 관한) 국제적 논의 동향을 쫓아가고 금융회사나 정책당국이 어떤 기조로 가야 하는지 등에 대해서도 전반적으로 연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 KB금융, 신임 사외이사에 이명활 금융연구원 위원 추천
• ​금융연구원 "금융권 해외진출, 은행·비은행 동맹으로 현지 '골리앗' 인수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