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타바이오 주가가 상승세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6분 기준 압타바이오는 전일 대비 5.29%(3000원) 상승한 5만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압타바이오 주가는 무상증자 후 권리락 효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경구용 의약품 개발을 위한 러시아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특허는 의약품의 활성 성분이 장기간 분해되지 않고 안정성을 갖추어 장기 저장의 안정성을 높이고 제조의 용이성을 높인 제재 특허다.
압타바이오는 해당 특허를 회사의 핵심 신약 후보물질인 'APX-115'에 적용해 경구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미국에서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며 이달 중 환자 투약이 예정돼 있다.
압타바이오 관계자는 "이번에 취득한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코로나19, 당뇨병선신증, 비알코올성 지방간 등의 경구형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 다양한 경구형 혁신 신약을 개발해 당사의 신약 개발 플랫폼인 NOX 플랫폼의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