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서울 마곡지구에 공급하는 생활숙박시설 '롯데캐슬 르웨스트'가 전호실이 청약 마감됐다고 29일 밝혔다.
롯데캐슬 르웨스트는 지난 25~27일 실시한 해당 사업장의 공개 청약 결과, 총 876실 모집에 57만5950건(홈페이지 청약접수 기준)이 몰려 평균 657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 관계자는 "서울 최대 규모의 마이스 복합단지로 조성되는 마곡 마이스 복합단지의 첫 분양 사업으로 분양 전부터 문의가 끊이지 않았다"며 "전매제한이 없고, 호텔식 서비스 등 상품성에서 차별화를 갖춰 인기가 높은 만큼 계약도 순조롭게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향후 일정은 29일 당첨자발표를 거쳐 30일부터 9월1일까지 3일간 정당 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계약 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다. 계약금은 1차 1000만원을 납부한 뒤 1개월 이내에 2차 잔여 계약금을 분납하면 전매도 가능하다.
롯데캐슬 르웨스트의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해 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제로만 운영되고 있다.
입주는 2024년 8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