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민 1435만명 '접종 완료'…인구 대비 28% 수준

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약 1435만명으로 집계됐다. 인구 대비 27.9% 규모다.

이날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전날까지 국민 2834만5045명(인구 대비 55.2%)이 1차 접종을 마쳤고 1434만6836명(27.9%)이 2차 접종까지 마쳤다.

현재 국내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얀센, 모더나 등 4가지 백신으로 예방접종이 이뤄지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모더나 백신은 1·2차로 두 번 접종이 필요하고 얀센 백신은 한 번 접종으로 끝난다.

백신별 누적 접종 완료 인구 수를 보면 아스트라제네카 771만5505명(교차접종 140만2140명 포함), 화이자 539만4788명, 얀센 117만869명, 모더나 6만5674명 순으로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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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센은 접종 대상자 123만9870명 가운데 94.4%가 접종을 마쳐 가장 높은 접종률을 나타냈다.

화이자 백신 접종 대상자 2973만8753명 가운데 46.5%가 1차, 18.1%가 2차 접종을 마쳤다.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대상자 1226만4204명 가운데 89.7%가 1차, 62.9%가 2차 접종을 마쳤다. 모더나 백신 대상자 336만9506명 가운데 69.6%가 1차, 1.9%가 2차 접종을 마쳤다.
 

27일 서울 송파구 송파체육문화회관 예방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이 접종실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