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현장톡톡 주요사업장’ 현장 점검 진행

2021-08-2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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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섬 감성바닷길 조성사업 및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현장점검

김상영 부시장을 중심으로 동해시 ‘현장톡톡' 주요 사업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동해시 제공]

김상영 부시장을 주재로 동해시가 현장중심 소통강화 행정구현을 위해 현장톡톡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동해시 시책 중 현장톡톡은 부시장을 주재로 국, 부서장 및 동장이 직접 주요사업 현장을 방문해 시민의 입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의견을 청취하며 개선사항을 현장에서 즉시 반영토록 하는 현장 중심의 소통강화 시책이다.

이번 현장점검에서는 참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팀장 이하 주무관급 직원들도 동행했다.

이번 현장톡톡 점검단은 다음달 준공을 앞두고 있는 한섬감성바닷길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해안 산책로 조성 현황과 군경계철조망 철거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시민들을 위해 벤치, 휠체어 경사로 설치 등 각종 편의시설 설치 마무리와 폭우 등에 대비한 배수 시설 설치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도째비골 야경[사진=이동원 기자]

같은날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사업 현장도 방문해, 코로나19 대응 상황 및 시설물 미비사항 등을 관련 부서와 합동 점검했다.

김상영 동해시 부시장은 “현장톡톡을 통해 해당 시설을 사용하는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현장 행정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동해시청[사진=이동원 기자]

이와 더불어, 동해시가 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해 하반기 신속집행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27일 동해시에 따르면 시의 예산현액 5953억원 중 4560억원을 하반기 신속집행으로 집행하며, 이는 향후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을 대비하는 정부 기조에 발맞추고 취약계층 피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김상영 부시장을 단장으로 신속집행추진단을 지속 운영해 긴급입찰, 계약심사기간 단축 등 신속집행 특례를 적극 활용하고, 종전 사업비 30억원 이상으로 제한했던 관리대상사업 기준을 10억원 이상으로 확대해 월별 추진상황 점검, 사업별 공정관리에 기반한 신속집행 기조를 확립할 방침이다.

시는 올해 연초부터 각종 사업비 및 보조금을 앞당겨 지출하고 행정절차를 조기에 완료하는 등 재정 집행에 힘쓴 결과 상반기 신속 집행 우수 지자체에 선정되어 특별조정교부금 1억원을 받았다.

심재희 기획감사담당관은 “올해 하반기에도 재난 대응과 지역경기 활성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잡기 위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정투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바르게살기운동 부곡동위원회에서 즉석밥 10상자를 기탁하는 모습[사진=동해시 제공]

동해시 바르게살기운동 부곡동위원회 최정용 위원장과 회원들은 지난 25일 부곡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센터 내에 마련된 행복드림냉장고에 즉석밥 10상자(15만원 상당)를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해 기탁했다. 이어 거동이 불편한 가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서 전화상담을 병행해 비대면 전달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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