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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코리안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만5000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실적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어 높은 배당이 기대된다는 이유에서다.
이홍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6일 "코리안리재보험의 지속 가능한 자기자본이익률(ROE) 상향을 근거로 목표주가를 1만5000원으로 상향한다"며 "2분기 손익은 637억원으로 국내외 P&C 수익성이 개선되며 전체적인 경상이익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연간 순이익 증가율은 46.4%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난해와 유사한 배당성향(30%)을 가정하면 예상 배당 수익률은 7.1%로 배당 매력이 부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