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은 시장은 경력단절 여성 100명을 치과 위생·사무관리원으로 직업 교육해 지역 내 치과의원 일자리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은 시장은 이날 오후 시장 집무실에서 임경수 성남시치과의사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력단절 여성 일자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을 다짐한다.
협약에 따라, 은 시장은 경력단절 여성 일자리 사업을 총괄 추진하고, 필요한 사업비는 자체 예산 투입과 국비 공모사업 참여 등을 통해 확보할 계획이다. 또 성남여성인력개발센터는 만 40~49세의 지역 거주 경력단절 여성 구직자를 1차 40명, 2차 60명 모집해 ‘치과 위생 및 사무관리원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 확산세로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9월 5일까지 2주간 연장된데 따른 방역 강화조치라는 분석이다.
지난 달 12일부터 시행된 56곳 근린공원 내 음주 행위 금지 명령은 별도 해제 시까지 지속되며, 기존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이던 공원 내 음주 행위 금지 시간은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로 한 시간 늘었다.
행정명령을 어기면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위반으로 확진자가 발생하면 검사, 치료 등 방역 비용에 대한 구상권이 청구된다고 은 시장은 설명한다.
한편, 은 시장은 6개조의 단속반을 꾸려 공원 내 행정명령 준수 여부를 점검하는 한편, 공원별 취약지에 음주 행위 금지 행정명령 안내 현수막 150점을 내걸어 주민홍보를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