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린바이오 주가 4%↑..."모더나 2주간 700만회분 공급" 소식에 강세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서린바이오 주가가 상승세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9분 기준 서린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4.1%(1550원) 상승한 3만9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린바이오 시가총액은 3295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296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서린바이오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모더나 관련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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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 차질이 빚어졌던 모더나 백신이 오늘 국내로 들어온다. 

전날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정례 브리핑에서 "모더나사가 9월 첫째 주(8월 마지막 주)까지 백신 701만회분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21일 통보해왔다"고 밝혔다.

오늘 도착분을 제외하고 다음 주까지 2주간 600만회분이 차례로 공급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59.2% 늘어난 23억7400만원이며, 매출액은 54.6% 증가한 211억3236만원, 순이익은 89.7% 늘어난 18억1224만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