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국내가격 5700만원대…이더리움 370만원 外

2021-08-23 07:20
  • 글자크기 설정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비트코인 국내 가격 5700만원대…이더리움 370만원

23일 오전 가상화폐 비트코인의 국내 거래가격이 5700만원대에서 등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7시 현재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개당 5742만원으로 24시간 전과 비슷한 가격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같은 시간 다른 거래소인 빗썸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1.13% 오른 5741만원이다. 가상화폐는 주식과 달리 거래소 단위로 거래가격이 매겨지기 때문에 같은 종류라도 거래소에 따라 가격 차가 발생한다.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의 경우 업비트와 빗썸에서 각각 37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비트, 가상화폐거래소 첫 신고

업비트가 국내 가상화폐거래소 중 처음으로 금융당국에 사업자 신고서를 제출했다.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지난 20일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특정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특금법)에 따라 가상자산사업자 신고를 신청했다고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특금법에 따르면 원화 입출금을 지원하는 가상화폐거래소는 9월 24일까지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과 실명 확인 입출금 계정(실명 계좌) 등 요건을 갖춰 FIU의 신고 수리까지 마쳐야 한다.

신고서가 접수되면 금융감독원은 본격적인 심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앞서 6월 15일부터 한 달간 FIU와 금융감독원 등으로부터 컨설팅을 받은 사업자 25곳 가운데 ISMS 인증을 받은 곳은 19곳이다. 실명계좌를 가진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등 4대 거래소는 은행 심사를 다시 받았다.

◆카사, '한국기술센터' 빌딩 최상층 공모

블록체인 기반 부동산 디지털 수익증권(DABS, digital asset backed securities) 거래 플랫폼 카사는 3호 건물로 '한국기술센터' 빌딩 최상층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한국기술센터 빌딩은 강남의 업무 중심 지구인 테헤란로 대로변(역삼동 701-7 등)에 위치하고 있다.

한국기술센터 빌딩은 지하 5층~지상 21층의 대형 빌딩이다. 이번에 공모 상장되는 최상층인 21층은 우량 기술 스타트업(창업초기기업)이 5년간 장기 임차해 공실 우려 없이 분기마다 지급되는 안정적인 임대료 배당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카사는 밝혔다.

3호 건물의 공모 총액은 84억5000만원으로 총 169만개의 DABS가 발행된다. 1개 DABS의 가격은 5000원이다. 카사 모바일 앱을 통해 누구나 선착순으로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전남진흥원, AI·블록체인 교육 수강생 모집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지역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을 통해 인공지능(AI), 블록체인 4차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한국판 뉴딜 핵심과제인 디지털 혁신 인재 양성사업의 하나다. 전남도와 광양시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고 있다.

지역 내에서 활동할 수 있는 디지털 전문 인력 1000명 이상 양성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오는 2023년까지 4년간 운영되는 사업이다.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관련 전문교육은 각 분야별 기본, 심화, 고급, BM(Business Model) 과정으로 세분화돼 있다.

이준근 진흥원 원장은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관련 전문교육생 모집에 전남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며 "교육과정 운영뿐만 아니라 전남의 디지털 혁신 핵심인재양성역량강화를 위한 지원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